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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자치회 김용성 회장, 30여년째 나눔실천
올해도 어김없이 100만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12일(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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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신동 자치동우회 김용성(74)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 전,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신동 자치동우회 김용성(74)회장이 30여년째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어려운 경제상황과 추운 날씨로 더욱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신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명절마다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김 회장은 "나의 작은 정성이 주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신 신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런 따뜻한 나눔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10세대에 전달된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은 물론 지역 봉사단체인 새말아띠 봉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무료급식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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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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