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들 돌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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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53동(31병상)·55동(41병상)·92동(22병상) 등 3개 병동에 92병상을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연말에 61병동에 32개 병상을 추가로 개소했다.

따라서 원광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4개 병동 126개 병상에서 제공되고 있다.

새로 개소한 61병동도 환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입원실별 화장실을 설치하고 입원실·목욕실·화장실 및 복도와 계단의 문턱 제거·미끄럼 방지·안전손잡이 등을 설치, 환자 이동 시 낙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환자중심 병동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1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어도 24시간 상시, 병원 내 간호 전문 인력이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게 되고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으로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해 질환 치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용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61병동을 추가로 확충하고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용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쾌적한 환경과 환자 안전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보호자 없는 입원 생활을 목표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