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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종합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익산 미륵사지 국악대제전 축제 경연종목은 판소리와 민요로 각 명인부·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눠 열린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 경연으로 진행되고 심사는 12월 19일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에서 단심제 라이브 생중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12월 17일까지이며 (사)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www.kosas.org), 국악마을국악학원·국악신문사(http://www.kukak21.com/)에서 참가신청서를 교부받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yunmi463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미륵사지 국악대제전 축제는 익산 백제 고도 문화 역사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저변확대와 예술인 양성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연으로 전통음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신을 치유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서로 경쟁하며 한데 어울려 국악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의는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063-843-0040로 하면 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