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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훈훈한 손길 잇따라
모현동 꽃꽂이반 아가페정양원 위로방문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5년 05월 03일(화)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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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주민자치센터 꽃꽂이반 회원들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가페정양원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모현동 주민자치센터 꽃꽂이반 배경연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20명은 지난 2일 수업시간에 만든 카네이션 꽃과 요구르트, 떡 과일 등 준비하여 아가페 정양원,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노인들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음식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꽃꽂이반 수강생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쓸쓸하게 지내고 계실 노인들이 생각나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특히 할머니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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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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