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을에 지역구를 둔 한병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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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은 2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과 성공으로 전북의 도약을 이끌고 민주당의 2024년 총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 의원은 이날 "뼈아픈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으로 민주당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일반당원부터 지역위원장까지 전북도당 구성원 모두가 원팀으로 똘똘 뭉친 전북도당이 있어야 한다"면서 당원과 함께 혁신하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병도 국회의원이 8월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 출사표를 던졌다./사진=한병도 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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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전북지역 민주당 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도당 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한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이 단수로 공모 접수하게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달 20일 열리는 전북도당 개편대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한병도 의원은 원광고와 원광대를 졸업했으며 원광대총학생회장·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장·제17대 국회의원·대통령 이라크 특임 특별보좌관·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등을 역임한뒤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