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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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조직개편이 끝난 10월께 전보 등 대폭적인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정기인사 요인은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했다.

6월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고위 간부는 4급 국장급에서 강태순 복지국장·이영성 경제관광국장 등 2명, 5급 과장급은 박인곤 세무과장·박종석 국민생활관장·이재경 남중동장·한태우 황등면장 등 4명이다.

여기에 김형석 함열출장소장이 건강상 등의 이유로 이달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따라서 4급 2자리와 5급 7자리를 비롯 연쇄적 승진 자리가 발생함에 따라 하반기 인사 시기와 소폭이냐·중폭이냐· 대폭이냐 등을 놓고 설이 무성한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인사 및 빈자리를 채우는 수준의 소폭 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헌율 시장이 제시한 민선 8기 공약 실현과 시정박차를 위한 조직개편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승인되면 그때 가서 조직개편에 맞춰 대폭적인 인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앞선 하반기 정기인사는 소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 정기인사가 소폭이기 때문에 단행 시기는 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전인 7월 둘째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직개편에 따른 대폭적인 인사는 조직개편 용역이 9월말안에 끝남에 따라 시의회의 승인을 전제로 해 10월께로 점쳐지고 있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는 내년초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민선8기 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정헌율 시장의 의지가 강해 올 10월께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단행에 맞춰 4급 또는 5급 상당의 공원관리사업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탐문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헌율 시장이 익산시를 정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내 100여개에 달하는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공원 개발 조성하기 위해 공원관리사업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4급 이상의 사업소 신설은 전북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전북도의 승인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