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망성농협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조두호 조합장이 조합장실에서 조합운영 방침과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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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펜데믹 현상을 보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 침체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세를 이어 조합원들에게 대한 배당액을 늘림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망성농협은 2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의 임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에게 대한 3% 출자배당과 67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의결했다.

↑↑ 망성농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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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100여명으로 다른 지역농협에 비해 크지 않은 규모인데다 경영여건이 전반적으로 나빠졌음에도 이같은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현시킨데는 지난 2019년 3월 취임한 조두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똘똘뭉쳐 매진해 판매·신용사업 안정화를 이룩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에는 대기업인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기업예금을 유치하는등 예수금 150억원 증대와 태양광 대출을 중점 추진, 150억원 이상의 건전여신 증대가 눈에 띈다.

2019년 10월에 농협중앙회장로부터 상호금융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함으로써 그 빛이 더욱 빛났다.

↑↑ 망성농협이 농협중앙회장과 농업경제지주로부터 수상한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달성 트로피(좌측)과 2020 상반기 우수생산자 조직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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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규모의 경우 2018년에는 189억9000만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223억원으로 17.7%의 성장률을 보였다. 경제사업중 판매사업의 성장률은 24.5%를 기록했다.

신용사업 규모는 2018년에 714억2100만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1,000억을 넘긴 1,022억100만원으로 높아져 무려 43.1% 성장률을 거뒀다.

↑↑ 망성농협 조두호 조합장(우측서 두번째)이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 시설하우스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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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에 대한 장학금·독감무료접종·농작물재해보험·복지시설 동계연료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비는 2018년에 5억4200만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15.9%가 증가한 6억28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지원 주요 내용을 보면 △상추박스 4,000만원 △상추·토마토·수박 연작장애 방지를 위한 토양개량제 3,000만원 △공선출하회 상품화보조 1억5,000만원 △원예사업 부문 2억2,000만원 △드론 공동방제 참여 조합원 농약대 및 살포비 2500만원 △영농자재무상교육권 1억4500만원 등이다.

전북농협은 지난해 11월 망성농협 조두호 조합장을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지역 특화작물인 상추·수박·토마토 등의 공선출하회를 적극 지원 육성해 농산물 경쟁력강화 및 조합원 수최가격 향상에 기여한 공로이다.

↑↑ 망성농협 임직원들이 2021년 새해를 맞아 농협 건물앞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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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호 조합장은 "협의 목표인 농가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조합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홍동기 기자

↑↑ 조두호 망성농협 조합장이 조합실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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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9일 개최된 망성농협 제55회 정기총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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