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익산 농특산물 브랜드인 '탑마루’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해 5000만원을 투입해 공동포장박스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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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협을 비롯 12개 지역농협·익산군산축협 등 익산지역 농협 산하 14개 조합이 출자해 2012년 5월 설립된 익산탑마루조공은 지자체와 유기적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27일 목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익산시 미래농정국이 들어서 있는 함열읍 익산시 북부청사 2층(농산유통과 맞은편)으로 이전했다.

익산탑마루조공은 2020년 농산물 판매액을 전년도보다 20억원이상 늘어난 400여억원을 달성했다.

↑↑ 지난해 3월부터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울 이끌고 있는 김종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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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익산탑마루조공은 지난해 5,000만원을 투입해 6개월에 걸쳐 익산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탑마루’ 공동포장박스BI(Brand Identity)를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과 청정·신선함 등을 상징하는 미륵사지탑과 태양·대지 등이 디자인된 탑마루 공동포장박스 BI는 지역에서 상추·고구마·메론·마 등 12개 품목에 사용돼 탑마루’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익산탑마루조공은 올해 연합마케팅 적극 추진, 판매거래처 확대 및 다양화, 출하농가 교육 내실화 및 안전농산물 생산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취급 사업량을 지난해 보다 12.5% 늘어난 4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길 대표는 “경쟁력이 있음에도 그동안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못받아온 익산 농특산물이 경쟁력을 갖춰 전국에서 각광을 받아 농민들의 실익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농산물 브랜드인 ‘탑마루’는 2019년 6월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 및 산지유통 통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A등급)로 선정되고 2020년에는 협중앙회(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홍동기 기자

↑↑ 탑마루 공동포장박스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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