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익산시 국가예산 8천억 시대 개막이라는 타이틀로 익산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12월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기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좌측부터 유재구 익산시의회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 익산신문

이같은 익산지역 국가예산은 지난해 확보한 국가예산 7,152억원에 비해 12.4%가 넘게 늘어난 것으로 익산시가 타기관 협력사업까지 포함해 발표한 2015년 이래 국가예산 증가율 최고치이다.

당초 목표액 7,500억원을 7.2% 초과 달성한데다 국가예산 증가율 8%대와 전북 국가예산 증가율 8.9%보다 3% 이상 높다.

국회는 이달 2일 저녁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절충한 558조원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556조원에서 국채발행에 의한 순증을 통해 2조원 증액한 것이다.

↑↑ 익산시 연도별 국가예산 확보 추이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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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은 12월 8일 오전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국가계산 8천억 시대 개막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5년 이후 연도별 확보 익산지역 국가예산은 2016년 6,229억원, 2017년 6,503억원, 2018년 6,721억원, 2019년 6,872억원, 2020년 7,152억원, 2021년 8,042억원으로 2020년 처음 7,000억원대를 넘어선 이후 1년만에 또다시 8,000억원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21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에는 신규사업 예산으로 홀로그램 소재 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건립(22억여원)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5억여원) ·장점마을 환경피해지역을 치유힐링공간과 생태문화체험의 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조성사업(1억원)을 비롯 총 36개 사업에 첫해년도 사업비 296억원(총사업비 4,219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4,219억 원대 규모의 재정이 연차적으로 익산지역에 투입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정부가 반영불가 입장을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와  지역정치권이 합심 단결, 예결위 의결 마지막 날 신규사업 9개를 포함한 14개사업 총 144억원을 추가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사업 예산은 왕궁현업축사매입사업(138억여원)을 비롯 총 310여개 사업에  7,746억원(전년도 6,183억원)이다.

한편 역대 최고액의 국가예산 확보에는 익산시의 노력 뿐만 아니라 입법조사관·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으로 국회 사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의 합심이 의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 2021년도 익산시 국가예산 8천억 시대 개막이라는 타이틀로 익산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12월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기 앞서 기념포즈를 취했다. 좌측부터 유재구 익산시의회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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