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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흥동에 자리한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은 벼도열병·고추 탄저병 등 농작물에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라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수해지역 일손돕기와 병해충 방제 및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8월 12일 남원시 금지면, 19일 순창군 유등면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지원활동을 벌였다.
복구작업 지원활동은 긴급복구가 마무리 되는 8월 하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또한 연구지도 합동으로 ‘농작물관리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8월 말까지 14개 시군별 방문해 침수지역 중심 피해상황 점검 및 농작물관리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경숙 도농업기술원장은 “과거에 겪지 못한 기상이상으로 인해 빠른 피해복구와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도내 농촌진흥기관이 수해복구와 병해충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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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8월 19일(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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