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익산갑 김경안 후보가 익산역 지하차도 입구에서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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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잘못된 정치형태를 통렬히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저는 3선의 전북도의원과 도당위원장 그리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국무총리실 새만금 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치면서 초지일관 믿음과 성실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밑그림과 전북과 익산을 위해 역동적 추진력을 발휘해왔다”면서 “서남대 총장을 하면서 교육행정 일선에서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30여 년 정치하면서 축적된 제1야당과의 풍부한 인적환경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배후도시 50만 익산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면서 “이젠 한(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또 “익산을 사랑하고 익산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그동안 정치권의 모든 잘못을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익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면서 큰절을 올린다”고 덧붙였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