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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코로나19로 졸업식 및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은행과 영등동 로컬푸드직매장·모현동 하나로마트 매장 이용 고객들께 장미꽃과 프리지아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꽃 나눔행사’ 를 진행했다.
화훼농가 심재웅·정영균씨는 “익산원협서 어려운 시기에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훼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훼농가 돕기행사는 익산 관내에서 생산된 꽃을 나눠줌으로써 익산관내 꽃 품질의 우수성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은 “코르나19 때문에 주변에 어려운 화훼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줄 수 있어 기쁘고,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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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2월 27일(목)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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