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인화동 행복주택 전경.

ⓒ 익산신문

익산시에 따르면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청년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관내 인화동 행복주택 신규입주예정자인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다는 것.

익산시는 이를 위해 우선 6000만원을 확보,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익산시내 거주 청년들에게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융자지원한다.

또한 행복주택에 신규입주예정인 신혼부부계층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 익산시 인화동 행복주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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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젊은 청년 세대들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행복주택 계약 후 입주하기 전 익산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행복주택에 이미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주택과(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가 시행한 '인화동 행복주택'은 전북 최초의 행복주택으로 61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16㎡ 228세대, 26㎡ 184세대, 36㎡ 200세대 등으로 지난 2017년 11월 17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대학생·사회초년생(산단근로자)·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공급물량의 80%를 취약·노인계층에 공급물량의 20%를 공급하고 있다.

대학생·사회초년생(산단근로자)·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 거주기간은 기본 6년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지 내 주민커뮤니티시설·어린이집·경로당·작은도서관·무인택배보관함 및 공동 세탁장·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거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