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작물 보호제 제조전문 기업인 신젠타코리아㈜익산공장(공장장 허영배)이 지난 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와 쌀 등을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김치 10kg 30상자와 백미 20kg 4포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됐으며, 기부금 마련은 회사에서 구입한 사과를 신젠타코리아 직원들이 기부금을 더 보태 재 구입 후 발생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익금 마련 행사인 '愛full'이벤트는 사랑이라는 뜻의 한자어 ‘愛’와 영어로 가득이라는 말인 ‘full’로써 사랑가득이라는 뜻의 중의적 의미가 있다.

신젠타코리아 직원들은 매년 수익금마련행사 및 사랑나눔장터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뜻을 밝히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단체나 개인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허영배 공장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이웃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의해 관내의 어려운 부분들이 없는지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자"고 뜻을 전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후원활동 뿐만 아니라 환경안전의날 캠페인, 지역경로당 집수리활동, 헌혈, 환경정화활동, 응급처치교육 등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