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영순 기쁨의 하우스 원장의 경과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시 모현동(익산시 배산로 3길 24-19번지)에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기쁨의 하우스’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기쁨의 하우스’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전북도,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에 5월 21일에는 6월 개관식을 앞둔 기쁨의 하우스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박철원 위원장) 소속 의원 8명이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영순 기쁨의 하우스 원장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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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하우스’는 분만혜택과 숙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6개월 이내) 일정기간 자녀의 양육지원이 요구되는 미혼모자가정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고 자립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정영순 원장은 “돌봄과 자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곳을 찾는 미혼모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퇴소 후에도 사회에 나아가 자립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혼모자가정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기를 부탁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