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23일까지 익산시 동산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해뜨는 우리집’ 등 총 11곳을 부서별로 방문해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 기업형 대형마트가 확대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익산시 ‘남부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활용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농촌지원과 전직원들은 15일 익산 남부시장에서 설날 차례상에 올릴 도라지와 생선, 과일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설 선물이나 제수용품 구입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학주 원장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기술원의 모든 직원들이 부서별로 복지시설 방문과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