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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들은 춘포면 독거노인·장애인세대 등 5세대에 연탄 2,000장(16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이 중 한 세대에는 직접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나기 걱정이 많았는데 나눠 준 연탄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연탄을 전달했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