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어린이 야외물놀이장을 5개를 설치운영했으나 올해는 이용객이 적었던 함열아사달 공원을 제외한 4개에서 이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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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영등시민공원에서만 운영하던 슬라이딩 미끄럼틀을 배산체육공원에도 설치하고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유아풀을 추가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 물놀이장은 2015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지속되는 사업으로 익산시체육회가 주관해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시민공원과 배산체육공원은 초등학생풀 200㎡·수심 70㎝로 유아풀 25㎡·수심 50㎝로 중앙체육공원과 수도산체육공원은 초등학생풀 100㎡·수심 70㎝로 설치했다.

이 밖에도 풀장 차광막·몽골텐트(휴식 공간·탈의실 등)를 설치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을 비치하는 등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특히 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려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 표지판을 4개소 풀장에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작년보다 미끄럼틀이 늘고 유아풀이 따로 생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박대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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