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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 봉사단, 정성 담은 김치로 사랑전해
지난 28일 익산평화새마을금고 직원들 동참
김치 400포기, 관내 경로당 조손가정 등 전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30일(목)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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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자원봉사센터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과 익산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 직원들은 지난 28일 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근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자원봉사센터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과 익산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 직원들은 지난 28일 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치담그기에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마을금고 직원들은 미리 손질한 배추를 정성스레 양념에 버물려 사랑이 가득한 김장 400포기를 담갔다.
이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 학교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회원들은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우름 봉사단 장석문 단장은 "추운 날씨에 힘은 들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자라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평화새마을금고 엄양섭 이사장은 "오늘 담근 김장배추 한포기 한포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했다"며 "김치를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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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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