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2-27 오전 09:55:32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기획/특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신임 조합장 6명 당선, 농협 개혁 본격 나설 듯
3.11 전국 조합장 선거 익산지역 분석
온근상 기자 / ongs2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3일(금) 21:2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사상 처음 열린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익산 지역 15개 조합 가운데 6명이 새로 선출되면서 농협의 변화와 개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지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도전자들이 현역을 누르고 당선됐고 기존 조합장 가운데 농협 개혁을 약속한 후보가 선출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농촌과 농업의 환경 변화도 농협의 개혁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탓이다. 
아울러 익산 지역에서 당선된 조합장 가운데 3명이 조합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재선거 실시 등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된 조합장들의 임기는 4년간이다.
한편 익산시 선관위는 좁은 장소에서 개표 작업을 실시, 몰려드는 각 후보 지지자들과 취재 기자들의 거친 항의를 받기도 했다. 

ⓒ 익산신문
 

■6명 당선 초선돌풍
4선 도전에 성공한 조합장이 2명이나 탄생했다. 무투표 당선된 최사식 조합장(황등농협)과 정세환 조합장(삼기농협)이다. 6명이 나서서 3선에 도전했던 후보들 중 김봉학 조합장(익산원예농협)과 강상원 조합장(오산농협)만 입성에 성공했다. 백낙진 조합장(금마농협), 장복식 조합장(북익산농협), 서명식 조합장(성당농협), 배정욱 조합장(왕궁농협), 김병옥 조합장(익산농협), 김관기 조합장(익산산림조합) 등 모두 6명이 초선이다.
박성배 여산농협 조합장이 78.31%를 획득 최고의 득표율을 올렸으며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63.44%), 조성언 낭산농협 조합장(57.78%), 김관기 익산산림조합 조합장(56.86%), 김봉학 익산원예조합 조합장(54.65%), 강상원 오산농협조합장(51.68%) 등이 득표율 50%를 뛰어넘었다. 반면 6명이 출마한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이 28.44%로 최고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깜깜이 선거법' 손질 필요
올해 처음 치러진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는 현역에게 유리한 이른바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과 불만이 제기돼 손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를 시작하기 전부터 제기됐던 예비후보 사전 등록이나 토론회, 연설회조차 없는 깜깜이 선거로 진행되면서 선거 과열을 조장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행 조합장 선거는 기존 농협법의 선거관련 조문 보다 후퇴했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정책선거 자체를 불허,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막았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정부도 오는 10월까지 선거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지나친 규제로 조합원의 알권리와 후보자들의 정책홍보 기회를 막는다는 지적과 관련해, 합동연설회 등 제도개선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창래 국회의원도 조합장 선거법(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선거일전 6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하고 명함배부, 어깨띠 등 표지물 착용, 전화 등을 이용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허용하며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예비후보자와 후보자 1인 또는 여러 명을 단체가 초청 대담,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변화와 개혁 가속예고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6명의 신임 조합장이 탄생, 앞으로 농협의 변화와 개혁을 예고하고 있다.
‘좋은농협만들기 정책선거실천 전국운동본부’(상임대표 박진도, 운동본부)는 농협 개혁과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며 협약에 서명한 후보들 가운데 익산 지역에서는 백낙진 조합장(금마농협)과 서명식 조합장(성당농협)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4선에 성공한 정세환 삼기농협 조합장도 농협 개혁 등을 약속하는 운동본부에 동참, 많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임 조합장도 기존 조합장과 다른 방식의 조합 운영 등을 계획, 구상하고 있어 농협의 변화와 개혁이 예상된다.
백낙진 금마농협 조합장은 “그간 농협은 제 역할을 못했고 목적이나 방향이 분명한데도 금융 위주의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모든 사업의 중심과 목표는 조합원과 조합이다.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해 지지를 받은 만큼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대성 온근상 기자

온근상 기자  ongs20@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출신 최향, KBS '트롯 전국체..
영등 청아아파트 부근 도로개설 무..
'불법 용납 못해' 익산시, 매일시..
익산 ‘나눔곳간’ 강추위에도 문 ..
유희환 前 익산시 미래농정국장 '공..
사학 명문 원광대 신입생 미달, 766..
공정률 76% 평화육교, 6월말 개통 ..
황현 전 도의장,"내년 地選 출마 아..
익산 60대 부부 2명, 코로나 확진 ..
청아아파트 부근 도로개설 요구 여..
최신뉴스
"청소년에 장학금 지급 '버킷리스..  
【익산익산인】김은정 (유)도원그..  
익산상의 제24대 회장에 김원요 부..  
【익산칼럼】전주(全州) 중독(中毒..  
【줌인찰칵】바다의 쉼터 - 정해홍  
【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이따..  
원대병원, 도교육청 병원형 위(Wee..  
【사설】철도 교통중심지 익산 2題..  
익산경찰서, 25일 학교폭력 신속대..  
장애인종합복지관, 힐링가족지원사..  
익산시-롯데마트, 청년 창업지원 '..  
【부음】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  
홀로그램서비스센터, 제작지원사업..  
국식클 마침내 100개 기업 유치…..  
삼기장학회, 지역 출신 대학생 6명..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