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이 4월 21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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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수행되는 ‘한국판 뉴딜’신규 과제로,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및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의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등이며 원광보건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지원해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사업은 온라인 기반 운영 및 문제은행식 중간·기말고사 진행을 토대로 학생이 언제나 희망하는 시기에 수강을 시작하는 자기설계 오픈학기제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원광보건대는 전국 46개 대학 가운데 단국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총 8개 분야별 연합체에는 올해 각각 102억원씩 총 816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교육 자료 개발과 최신화, 현장실습, 채용, 훈련·학위과정 연계 등 산업체와 연구기관 연계·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백준흠 총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 사업 선정으로 내부적으로는 신기술 분야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외부적으로는 대학 간 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및 지역의 첨단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