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공공영상미디센터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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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큐영화제는 미디어시민공동체 영상바투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영화제로 작품성·화제성 등을 기반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익산다큐영화제에서는 위안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룬 장편 영화 5편, 단편 영화 5편 그리고 ‘영상바투 영상제’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새로운 프레임으로 담아낸 ‘주전장’,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그려낸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 사진 한 장을 단초로 5.18 진실 공방을 파헤쳐가는 ‘김군’이 차례로 상영된다.

이어 13일에는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27년간의 긴 여정 ‘김복동’, 14일에는 말없이 세상을 뒤집어 놓은 ‘옹알스’의 특별한 도전 ‘옹알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영상바투에서 제작한 영상과 공연으로 채워지는 ‘영상바투 문화제’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 한 해 큰 화제가 됐던 작품 ‘김군’, ‘김복동’은 감독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2019익산다큐영화제에 대한 문의는 070-8282-8072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