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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도유적예술 실기대회 백일장이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 주관과 익산민예총 주관으로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일장은 익산문화재야행과 연계한 행사로서 왕도유적예술 실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람 이병기·윤흥길·박범신·안도현 등 익산은 문학의 고장인 만큼 이번 백일장은 익산지역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도유적예술 실기대회 백일장은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백일장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시제(詩題)는 당일 발표된다.

백일장 시상은 초등학교 학생부는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2명, 입선 1명이며, 중·고 학생부는 장원 2명, 차상 2명, 차하 2명, 입선 2명이다. 일반부의 경우 차하만 2명이 시상 대상이다.

이날 백일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팀(Tel. 853-6780), 익산민예총(wish9440@nate.com)으로 하면 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