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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의 캠프에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별활동, 부모님 마음 바로 알기, 협동활동, 전통악기 체험, 효행릴레이 등 효의 덕목 중 하나인 존중과 배려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효행릴레이는 일상을 벗어난 자연 속에서 함라 한옥마을 체험관 및 일대를 코스별로 돌며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소통 및 바른 효 실천을 직접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현자 이사장은 “효행스테이캠프를 통해 기본 덕목인 존중과 배려에 바탕한 바른 효 실천의 의미를 알아가야 한다”며 “우리가 효를 바르게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활동하면 미래사회가 정말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생 고동효양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게 돼 정말 좋았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효 실천 동아리, 화동캠프 등에 적극 참여해 효성어린 청소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효행스테이캠프는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사회 내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기 있는 캠프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제8차 효행스테이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문의는 전화(063-850-9734, 사회복지사 소희)로 하면 된다./강권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