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애린’의 조승연 감독을 초청해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성은 사회복지사 진행으로 GV(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 익산신문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김상범), 꿈마루 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마노&마노 동아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영화제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부터 한글자막영화까지 총1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25일 오후 1시 30분에는 영화 ‘장애인차별의 역사에서 장애인차별금지의 역사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0년의 기록’과 ‘애린’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막을 알렸다.

영화 ‘애린’의 조승연 감독을 초청해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성은 사회복지사 진행으로 GV(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영화 ‘까치발’의 조감독과 꿈마루협동조합에서 GV를, 27일은 영화 ‘터치’의 이미지 감독과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 마노&마노에서 GV시간을 가져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 마노&마노에서 5종류의 장애이해체험과 꿈마루협동조합에서 미아방지팔찌만들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으로 영화관람의 접근성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환기시키는 시간이 됐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