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등중학교는 20일 신성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실천의 날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회 익산지회 탁정환 전문강사가 6.25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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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와 흥미로 주목을 끌었다.

1부 행사로 우리 역사에 대한 퀴즈와 통일염원의 재치만점의 2행시와 4행시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익산지회(회장 강희택)에서 탁정환 전문강사와 함께 방문해서 6.25 바로알기와 나라사랑을 전했다.

3부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들어간 행사로 통일을 위한 한국화 그리기로 자랑스러운 한국문화체험과 통일을 염원하는 '나의 주장발표대회'가 펼쳐졌다.

수상자로는 그리기부문에 금상 2학년 신민성, 은상에 3학년 고동균, 동상에 2학년 이승진, 장려상에 1학년 최우진 학생이 수상했다. 주장대회 부문 금상에는 3학년 박정진, 은상에 3학년 박원필, 동상에 3학년 남의현, 장려상에 2학년 정건 학생이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완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통일 염원의 그리기와 호소들이 통일한국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자세로 먼저 작은 것부터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