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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용수 유해중금속 이상무
하천·지하수, 수은·비소 유해 중금속 불검출
산도(pH)·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농업용수 수질기준 이하
우창수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29일(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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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농업용 하천 및 지하수의 수질이 농산물 생산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9일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만경강, 동진강, 섬진강, 금강 수계 등 도내 주요하천 31개 지점과 지하수 21개 지점, 친환경 농업지구(익산 등 5개 군, 253ha)의 수질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식물에 축적되는 유해중금속인 카드뮴은 0.0002ppm(기준 0.005이하), 납 0.0014ppm(기준 0.05이하), 크롬 0.0014ppm(기준 0.05 이하)으로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비해 크게 낮았다.
또 수은, 비소 등 유해 중금속은 없으며 산도(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PD) 등도 농업용수 수질기준 이하로 분석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1만1천880ha, 생산량은 16만9천870톤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질분석을 실시해야 하는데 도내 농업용수 수질 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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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수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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