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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들이 화합하는 모습 보니 보람차죠”
왕궁 면민의 날 위원회 김병기 총괄반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2일(금)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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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면민의 날 위원회 김병기 총괄반장
ⓒ 익산신문
익산지역 읍·면·동 행사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15회 왕궁면민의 날 한마당 잔치가 지난 3일, 면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16개 리의 특색 있는 입장식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체육대회·연예인공연·노래자랑·경품추천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면민들이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면서 덕담을 나누는 등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처럼 면민의 날 행사가 주민들의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게 된 배경에는 지난 10여년간 왕궁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바로 왕궁면민의 날 행사 위원회 김병기(63) 총괄반장으로,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자’라는 생각을 갖고 면민들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토박이다.   

또한 지난 40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인회장·왕궁농협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으로 활동중인 전문 농업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왕궁면민의 날 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더 나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을 갖고 총괄반장을 맡아 기획하면서다. 이같은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 지역최초로 면민의 날 행사를 만들게 되었다.   

김 반장은 “10월이면 익산의 8개의 면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지만 ‘면민의 날’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행사는 우리가 처음이다”며 “제1회 왕궁면민의 날에는 면민들이 2000여명이 참여했다”고 자랑스러움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행사를 통해 왕궁에 위치한 기업들과 면민들이 교류해 기업과 상생하고 지역 농산물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했다.

이어 “왕궁은 지금까지 살아온 곳, 삶의 전부 이며 오래된 친구 같은 존재”라고 말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줘 그가 왕궁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처럼 고향사랑이 가득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위원회를 오해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그는 “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원들이 회비를 스스로 모금해 행사 운영비의 절반 이상을 위원회에서 부담하고 있는데 일부 면민들이 운영비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반장은 “현재 위원회는 40명으로 왕궁의 주민자치위원화, 부녀회, 소방대 등 각 단체 대표들이 소속돼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모금을 통해 우리 위원회 스스로가 면민의 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원들이 노력해 지속적으로 왕궁 면민의 날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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