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 시민사회단체들이 8월 25일 전주시 효자동 전북경찰청 앞에서 익산시 계약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사진 출처=전북일보 | | ⓒ 익산신문 | |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관련, 8월 25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경찰청 앞에서 계약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익산참여연대·좋은정치시민넷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지방자치 출범 30년이 되는 해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었다”며 “이러한 시점에 벌어진 엄청난 계약 비리 사건로 인해 기대는 실망과 분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익산시민사회단체연대는 또 “익산시는 간판정비사업을 옥외광고 사업자들이 출자해 만든 특정 협동조합에 편법으로 몰아줬다”며 “전북경찰청이 이를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당시 담당 과장의 차 트렁크에서 현금과 상품권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이어 “담당 과장의 차 안에서 굼품이 발견돼 구속까지 됐음에도 총책임자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실질적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이제 시민들이 기댈 곳은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수사가 단순히 구속된 과장이나 업체 처벌 선에서 끝내선 안 된다"며 "우리는 수사 과정을 예의주시할 것이다”며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만이 시의 투명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되찾는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했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