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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수 사회복지사,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 지켜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 이용자 극단적 선택 막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3일(수)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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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은수 사회복지사.
ⓒ 익산신문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에서 운영하는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이하 센터)가 세심하고 발 빠른 대처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이용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2일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은수 사회복지사는 평소 살갑게 지내오던 이용자인 김정호(가명) 씨에게 전화 한통을 받았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김정호 씨의 이야기를 그냥 흘려들을 수 없었던 하은수 사회복지사는 즉시 주거지에 방문해 대상자의 상태를 살폈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던 김정호 씨 옆에는 제초제 등이 놓여 있는 상태로, 이에 대상자를 진정시키고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하은수 복지사는 평소 김씨가 다니던 정신건강의학과에 긴급하게 상황 설명을 한 뒤 즉시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병원진료를 마친 김 씨는 “복지사님이 이번에 나를 살렸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앞으로 병원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은수 사회복지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우리 이용자 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우울증이 더욱 심화되는 등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한 분 한 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민원업무대행, 시장보기대행,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 행복나눔마켓 연계 물품전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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