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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5명(익산 86~90번) 12월 1일 14명(90~104번)에 이어 2일에 3명(105~107번)이 발생하는등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확진자가 진정 되기는 커녕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보름동안 지속돼 이 기간동안만 무려 87명이나 된다.

익산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發(47명)과 금마면 군부대 발(7명)에서  최근에는 김장모임 등 소규모 집단 發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족간 김장 모임 확진자 발생 사례의 경우 주부(익산 91번)에서 비롯돼 자녀 남편·이모·친정엄마 등 7명에 이른다.

특히 젊은층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무증상을 보이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아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날짜별 확진자 발생수는 18일 1명(익산 21번), 19일에 11명(익산 22~32번), 20일에 4명(33~36번), 21일에 12명( 37~48번), 22일 6명( 49~54번), 23일 7명(55~61번)), 24일 3명(62~64번), 25일 5명(65~69번), 26일 3명 (70~72번), 27일 3명(73~75번), 28일 6명(76번~81번), 29일 4명( 82~85번), 30일 5명(86~90번) ,12월 1일 7명(91번~104번), 2일 (105~107번)등이다.

한편 익산지역 코로나19확진자는 지난 3월 28일 첫 발생한 이후 12월 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07명에 달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