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방국토관리청

ⓒ 익산신문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한 사전 점검 및 모의훈련을 마친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제설대책 상황실을 본격·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올해 초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 대책'(20.1.7.,국무회의)의 주요과제를 중점·추진한다.

△도로결빙·폭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재·장비·인력 사전 확보

염화칼슘 7,338톤, 소금 2만 2,907톤 및 모래 2,604㎥, 친환경 제설재 1,772톤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국토관리사무소 인원 뿐만 아니라 권역별 민간 제설위탁 등을 통해 총 인원 464명, 제설장비 374대를 동원할 예정이다.

↑↑ 박성진 익산국토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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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도로 살얼음에 취약한 구간 32개소, 89km를 정하고, 이를 특별관리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노면홈파기(3km), 자동염수분사시설(24개소),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287개소) 설치를 마쳤다.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확대·구축

기존 도로제설 협의체를 ‘호남권 도로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활용해 제설대책, 기상, 순찰 정보를 상시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비상상황 시(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 대규모 재난) '先 제설 後통행' 원칙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재난에 강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성진 익산국토청장은 "올 겨울, 폭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호남권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앞장서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