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법무부 법사랑 익산지구협의회(회장 김근섭)는 11월 25일 시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기탁했다.

익산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연말을 맞아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근섭 협의회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뜻 깊은 김장김치를 기탁해주신 법무부 법사랑 익산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기청소년 선도 및 지도활동,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활동에 앞장서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단체이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