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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 이지움 사업주체 코리아신탁 변경…시민 혼란
지난 8월 익산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신청 접수
사업주체 변경 및 단위세대 블럭 변경 등 안 담아
주택과, 주택법에 의해 변경 승인 후 지난 9일 고시
사업주체, 분양홍보만 힘쓰며 안내 소홀…비판 일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4일(월)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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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지난 9일 모현 이지움 아파트 현장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고,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 익산신문
도내 굴지의 건설회사로 알려진 계성건설이 시공하는 익산 모현 이지움 아파트 현장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일부 변경되면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이 현장은 부지 지장물 철거 당시 하도급 과정에서 주먹구구식 공사로 주민불편을 크게 야기한 곳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잡음이 계속 일고 있는 현장에 대해 익산시가 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모현동 이지움 아파트 주택건설계획 변경승인 신청이 지난 8월 초 주택과에 접수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주체와 단위세대 블럭변경, 기타 경미한 건축 변경 등이다.

지난 6월 10일 익산시 주택과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지 2달여 만에 변경 신청을 한 것이다.

인허가를 담당하는 주택과는 주택법 제15조에 의해 변경 승인을 지난 9일 고시했다.

이날 고시된 주택건설사업계획 가운데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바로 사업주체 변경건이다. 아파트 선택에 있어 가중 중요한 것은 사업주체에 대한 신뢰이기 때문이다.

사업주체가 (주)금동산업개발에서 코리아신탁㈜으로 변경됐지만 시민들에게 자세한 안내는 없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언론을 통해 분양 광고만 하기에 급급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익산 모현 이지움 아파트 홍보기사가 연일 올라오고 있다.
ⓒ 익산신문
실제 포털 사이트에 모현 이지움 아파트에 대한 홍보성 기사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일부 변경됐다는 안내 문구는 찾기 힘들다.

이러자 일각에서는 시공사까지 변경된 것은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모현동 거주 김 모씨는 "모현이지움 시공사가 계성건설에서 다른 업체로 변경됐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동일한 건설현장에 대해 소문들이 너무 많아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알 수 가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처럼 모현동 이지움 아파트에 대한 잡음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아파트 신축을 위한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과정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공사를 강행해 주민불편을 야기했었다.

↑↑ 지난 8월 20일, 익산 모현동 이지움 아파트 신축을 위한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작업 중에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모습.
ⓒ 익산신문
본보(8월 20일 인터넷 신문, 8월 24일 종이 신문) 지적 후 뒤늦게 개선을 하는 등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다.

이번에 또 주택건설사업계획을 느닷없이 변경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잡음이 계속되자 이 현장에 대해 행정의 지도감독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경호 시의원은  "모현 이지움 현장은 과거 지장물 철거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 현장이다. 지도감독을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서류가 접수됐다고 승인을 해주는게 아닌 주택건설계획이 왜 변경승인됐는지에 대해 익산시는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관련 법에 의해 변경한 것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주택과 이 모 주무관은 "사업계획 승인이 나면 고시하게 돼있다"며 변경건에 대해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익산시 모현동 1가 660-5번지에는 지하 1층, 지상 28층,총 207가구 규모의 모현 이지움 아파트가 신축되며 시공은 계성건설이 맡는다.

사업주체는 지난 9일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으로 (주)금동산업개발에서 코리아신탁㈜으로 바뀌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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