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확진자 동선 겹쳐' 원광대 대면 기말고사 중단
이달 26일 익산서 4번째 확진자 발생
박맹수 총장, 이날 대학 홈페이지 통해
시험 중단 및 대면시험 과제로 대체요청
학내 감염우려 심각, 적극적인 협력당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27일(토) 10:57
공유 :      
|
|
|  | | | ↑↑ 이달 26일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원광대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9일부터 예정된 기말고사 대면시험 중단 결정을 안내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던 원광대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대학은 학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말고사 시험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9일부터 예정된 기말고사 대면시험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전체의 안전을 위한 긴급 대책이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광대에 따르면 익산 4번째 확진자가 지난 16일 최초 증상이 발현된 이후 10여일 동안 원광대병원 장례식장과 대학 주변 여러 곳을 돌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학 구성원 중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사례도 존재해 학내 감염 우려가 매우 심각해진 상황이다.
이에 원광대는 교수들에게 기말고사 대면시험을 중단하고, 과제 대체로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다만 대면시험이 불가피한 경우 학사지원과에 연락해 최종 재승인 후 시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원광대는 오프라인 평가 시 다수 학생의 등교방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험기간을 길게 잡은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원광대는 아직 진행 중인 실험실습 과목의 수업도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박맹수 총장은 "기말고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원광가족 전체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 .. |
|
익산시,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기.. |
|
익산시-전북대, 익산캠퍼스 축소 .. |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
|
【익산익산인】“따뜻하게 차린 한.. |
|
마동 새마을부녀회, 새봄맞이 사랑.. |
|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 제1회 학.. |
|
익산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 |
|
"비리 폭로"협박, 인사요구 의혹 .. |
|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 |
|
농진원, 스마트팜 ICT기업 재직자 .. |
|
할인매장 코스트코, 왕궁 입점 위.. |
|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 |
|
익산소방서, 농기계 사고예방 안전.. |
|
오산면에 기름공급 유채 생산단지 .. |
|
|
커뮤니티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