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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도내 공공기관 최초 QR코드 도입
코로나19 예방, 역학조사시 접촉자 추적에 활용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26일(금)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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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25일 익산시보건소를 방문한 한 시민이 전자출입명부(ki-pass) 앱을 통해 QR코드 인식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자출입명부는 비접촉식 방식이며, 방문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보건소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 후 출입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심각 및 경계 단계서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자료는 암호화된 상태로 QR코드발급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에 4주간 분산 보관하게 된다.
역학조사시 위치 및 접촉자 추적으로만 활용되고 이후에는 자동폐기된다.
방문자가 전자명부 사용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에는 신분증 대조를 통한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해 보건소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대장의 개인정보 노출과 부정확한 기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더워지는 날씨로 힘들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현재 코로나19의 방역업무를 위해 보건소 진료, 예방접종, 검진 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등 민원인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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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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