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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원과 시의원 해외연수비 구조조정해야"
코로나19 팬데믹 현상 사실상 집행 불가 예상
생계타격 소상공인 등 지원대책으로 전환 필요
'4~5월중예정 추경편성때 감액구조조정"지적
시의회 "내부적으로 해외연수비 삭감 결정 상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9일(목)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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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따라 익산시청 직원과 시의원들의 올해 해외연수 계획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예산을 코로나 19 대응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코로나19 국내 상황이 다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전세계적 공포와 위협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해외유입에 따른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해외연수는 무리인데다 코로나 19 대응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할 실정이기 때문이다.

익산시 및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예산 중 시청 직원들의 해외연수를 위한 국제화여비는 5억4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또 25명의 시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위한 국외출장비로 1인당 300만원씩 7500만원이 세워져 있다.

시의원들의 해외연수 때 수행하는 시의회 의사국 국외출장비 포함하면 시의원들의 해외연수에 총 1억1000만원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시와 시의회 안팎에서는 “팬데믹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현상 속에서 올해 해외연수를 시행하는 것은 무리다”며 “시청 직원과 시의원들의 국외출장을 위해 편성돼 있는 6억5000여만원을 가량을 감액, 코로나19 대응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익산시의 경우 소득보전형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진작형 재난기본소득 등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시행을 한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세출구조조정이 절실해 직원 및 시의원들의 해외연수비 감액 필요성에 설득력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관련 익산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금년도 의회 국외출장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조규대 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관련 국외출비를 반납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많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4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전북도의회 최영규 의원(교육위원장)은 이달 7일 전북도교육청 해외연수비 약 57억을 전액 감액, 코로나19 대응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북도의회 의원 국외정책연수비 또한 전액감액해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장단에 의견을 전달했다.

최의원은 “국내 상황이 다소 호전됐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가 매우 심각해 긴급한 재난상황에 맞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며 “해외연수비와 같이 코로나19로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소외된 교육가족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경에 편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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