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통계청이 2월 25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9개 도(道)지역 고용률 평균은 60.5%이며, 군지역은 67.3%다.

실업률은 평균 시 지역 3.2%, 군지역은 1.3%이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시지역 62.6%, 군 지역은 68.2%로 조사됐다.

전북 시지역 고용률 평균은 58%(전년대비 1.8%p 증가)이며, 군지역은 67.7%(전년대비 1%p 증가)다.

실업률 시지역 평균은 2%(전년대비 0.1%p 증가)이며, 군지역은 1.2%(전년대비 0.2%p 증가)다.

경제활동 참가율 시지역 평균은 59.2%(전년대비 1.9%p 증가)이며, 군지역은 68.6%(전년대비 1.3%p 증가)다.

↑↑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 로고.
ⓒ 익산신문

하위지역으로는 동두천시(53.2%), 과천시(53.6%), 남양주시(55%), 익산시(55.2%), 군산시(55.6%)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에서 익산시와 군산시가 전국 고용률 하위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지역에서는 완주군(61.3%)이 고용률 하위지역으로 조사됐다.

시지역 실업률 상위지역은 동두천시(5.3%), 안양시(5.3%), 광명시(5.2%), 통영시(5%), 성남시(4.9%)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지역은 나주시(0.4%), 정읍시(0.7%), 태백시(0.8%), 김제시(0.8%), 속초시(1%)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에서는 정읍시와 김제시가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를 합한 비율인 ‘경제활동 참가율’은 시 지역에서 상위지역은 서귀포시(72.7%), 당진시(72%), 영천시(69.7%), 서산시(69.3%), 화성시(68.2%)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지역은 과천시(55.3%), 동두천시(56.2%), 익산시(56.5%), 군산시(56.9%), 계룡시(57.1%)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에서는 익산시와 군산시가 전국적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하위지역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2019년 하반기 고용률 현황을 분석해 보면 장수군(76,4%), 무주군(73.6%), 진안군(71.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익산시(55.2%), 군산시(55.6%), 전주시(58.3%)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북 시 지역에서는 익산시가 고용률이 가장 낮고,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61.3%)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고용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북 시지역에서 익산시만 고용률이 감소(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총 취업자 수는 93만 2200명으로 전주시(32만 8천명), 익산시(13만 9천명), 군산시(12만 9천명)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전북 지역 실업률은 완주군(3.2%), 익산시(2.3%), 전주시(2.3%) 순으로 높고 부안군(0.3%), 장수군(0.4%), 임실군(0.4%)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실업률이 증가한 시군은 전주시(0.5%p 증가), 익산시(0.7%p 증가), 완주군(1.1%p 증가), 고창군(0.2%p 증가), 부안군(0.1%p 증가)이며, 군산시(1.1%p 감소)를 포함 나머지 시군은 실업률이 감소했다.

전북 총 실업자는 1만7800 명으로 전주시(7800명), 익산시(3300명), 군산시 (2900명), 완주군(1700명)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