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희훈(좌)소방관과 백성기 서장.

ⓒ 익산신문

익산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서 열렸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의 표준화·전문 역량 걍화를 통한 심도 있는 안전교육·우수 소방안전 강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소방서 소속 7개의 센터에서 각 선발된 7명의 소방공무원이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직접 제작한 PPT를 활용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 기준은 관련지식 숙지정도·강의기술·예절 및 태도·청중 이해도·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열센터 강희훈 소방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춰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태권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강사들이 안전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위해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익산소방서 대표로 제5회 전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한다./유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