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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초·중학교 식중독 왜 끊이지 않나?"
식중독 의심증상 이달 21~23일 A중학생 20명
이에 앞서 4월 19~21일 B초등학생 19명도 겪어
지난해 9월엔 초코케익 공급 9개 초·중생 420명
학생 및 학부모 불안…"식중독 예방 대책 강화를"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5일(토)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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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10일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익산의 한 초등학교 정문앞에서 이 학교 학부모이자 운영위원인 O모씨가 늑장대처를 주장하며 교장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자료사진
ⓒ 익산신문
익산지역 초·중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익산 A 중학교 학생 20명이 구토·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나타냈다.

16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완치됐다.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들의 가검물과 환경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과 식수를 지참하도록 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감염경로 등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상대로 추가 환자 발생 여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문제의 초등학교 음식물이나 학생들에게서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아 인체감염에 의한 문제로 보여지는 만큼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4월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익산 B 초등학교 학생 19명이 급식 후 구토·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나타냈다.

따라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16명이 같은달 22일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 지난해 9월에는 5일 부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팔봉초, 석암초, 금마초, 이리중학교, 전북제일고, 여산초, 춘포초, 이리영등초까지 총 익산지역 9개 학교에 420명의 초코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었다.

이들 학생들 모두는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하고 더블유원에프엔비가 제조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이크’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익산지역의 경우 전국 각 지자체 가운데 식중독 의심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모 학교 한 학부모겸 운영위원은 이같은 식중독 사태와 관련 학교 당국의 늑장대처를 주장하며 학교 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학교정문앞에서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익산지역 초·중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증상이 유독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다"며 "교육당국과 자치단체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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