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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오는 21~22일, 오전10시~12시 종합운동장(구 팔봉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2019~2023년)의 시민 홍보 방안의 일환으로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주관으로 익산시, 익산산림조합과 협조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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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분양하는 나무는 대추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 영산홍, 장미 각 1000 그루씩 총 6000 그루이며 익산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한 사람에게 3그루까지 무료로 나누어 준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로 인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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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수목기증이나 기부금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854-4300)에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권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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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3월 15일(금)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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