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 인삿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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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새해들어 처음으로 이날 오후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 입주기업인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와 기업이 입주하도록 정부가 지원을 활발히 하겠다"며 농식품 원재료공급센터 건립, 국제 식품 콘퍼런스 개최, 판로확대 지원, 식품벤처기업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장은 "입주기업과 직원을 위한 공동기반 시설이 부족한 만큼 이를 시급해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익산시 숙원사업인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익산 문화도시 설립, 홀로그램콘텐츠산업 및 안전보호융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 "전북이 원하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산업을 위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이 이달 안에 결정된다"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예타 면제 방식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는데, 거의 막바지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송일 전북도 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국가클러스터 지원센터 이사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총리는 지난해 8월 11일 여름 휴가차 금마면 미륵사지 석탑과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둘러봤고 10월 12일 팔봉동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9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하는등 2차례에 걸쳐 익산을 방문했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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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곳에서 개발한 재료로 만든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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