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올 1월6일 오전 5시 16분께 익산시 석왕동 한 주택에서 불이 80대 노모가 숨졌다./익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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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단독주택 화재는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한햇동안 화재출동 건수는 437건으로 전년동기 527건에 비해 17%인 90건기 감소했다.

또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의 경우 전년 2명에 비해 1명 줄은 1명, 부상자는 13명에서 7명으로 감소했다.

재산피해 또한 11억원으로 전년도 35억원에 비해 68%인 24억여원이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18년 관내 화재를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 발생 화재는 오히려 증가했다.

이들 화재 원인은 주로 화기취급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1억원 이상 재산피해는 전년도 대비 14건에서 3건으로 줄어들면서 재산피해가 대폭 감소했다.

반면 소규모 50만원 이하 재산피해는 전년도 70건에서 104건으로 34건(48%) 증가해 ‘화재 초기 선제적 대응’을 통한 화재피해 경감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익산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음식물 조리 및 화기 취급)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