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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최근 연평균 20% 이상 우체국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부 아파트 배송을 전담케 함으로써 어르신 일자리도 만들고 집배원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우체국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오는 26일 배산제일오투그란떼·배산부영사랑 아파트를  시작으로 우체국택배 물량 증가 추이를 봐 대상 아파트를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응준 익산우체국장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우편물이 수취인에게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