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은 지난 25일 명절대재를 맞아 육군부사관학교와 제2훈련소를 방문해 군대 교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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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교화 행사는 매년 12월 1일 거행되는 원불교 재례를 맞아 군대교화·장병위문 등을 통해 보국안민의 소태산 대종사의 설법이념을 널리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장병들은 충성스럽고 용맹스러운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으며 특히 여군 후보생들의 용감한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든든한 마음을 갖게 했다.  

군장병 격려에 나선 원광효도마을 박기주 상임이사는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맺어진 인연속에서 많은 은혜를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사관학교 김명중 군종교무는 “장병들은 가족과 국가를 위해 입대를 했다”며 “괴로움을 버리고 행복한 법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효도마을은 2007년부터 매년 명절재례를 기려 육군부사관학교·제2훈련소 등을 방문해 기도와 독경을 통해 보국안민을 기원하며 교육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있다. /강권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