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보건소 전경.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 익산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한방난임치료에 96%가량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저출산 극복과 여성이 행복한 가족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난임부부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16개 지정한의원과의 협력 아래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결혼연령이 갈수록 높아져 만 44세 이하까지로 확대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들 중 현재(11월22일 기준)까지 8명(26%)이 임신에 성공했다.
한의 난임치료 대상자에게는 4개월간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한약 및 침구치료 등의 한의치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임기 여성의 생식건강 증진으로 임신성공 및 출산율을 향상시켰다.
특히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응답자 중 96%가 한의난임치료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진료 후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82%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  | | | ↑↑ 익산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임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장면. | | ⓒ 익산신문 |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장려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한의학적 난임치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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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21일(수)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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