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

ⓒ 익산신문

제37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와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본선 대회는 각각 지난 6일과 7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열렸다.

전북 각 시군을 대표하여 14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제37회 전북시군 농악대회에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의 대상은 지난 2008년 제27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이래 10년만의 일이다.

↑↑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신인부 민요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익산문화원 민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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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동풍물단은 전문 지도강사 없이 동아리 활동을 하다 2017년 11월 이재호 원장 취임 후 전통문화 육성차원에서 전문 지도강사 영입, 올봄부터 매일 3시간씩 연습을 해왔다.

또한 서동풍물단은 설과 추석때 전 단원들이 익산역에서 ‘귀성객맞이 풍물놀이’를 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은 “익산시 대표로 대상을 받은 만큼 시군 농악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더 분발토록 하겠으며 지역 어느 곳이든 봉사를 필요한 곳에 찾아가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본선에서 신인부 민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익산 문화원 민요교실반은 임화영 강사의 지도를 받은 교육생 15명이 참가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