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전북본부봉사단(본부장 김진준)은 지난 19일 한가위를 맞아 석왕동에 위치한 동그라미재활원을 방문, 나눔봉사활동을 펼친 뒤 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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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코레일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러브펀드)’으로 시설에 필요한 가구와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데 쓰이게 된다.

특히 성금 전달 후 봉사자들은 재활원 원생들과 송편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의미가 남달랐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는 약 50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동그라미재활원과 10년 넘게 꾸준한 봉사와 후원의 연을 맺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익산지역(익산노인복지관, 성모노인복지센터,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 조손가정 50세대) △정읍지역(정읍애육원, 나눔의집) △전주지역(덕진노인복지관) △남원지역(남원행복의집) 총 8개 사회복지시설과 50세대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재능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