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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신광교회밖서 명성교회 부자세습 놓고 공방전
10~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3회 정기총회
예장총회 총대들 명성교회 세습 논쟁 13일 일단락
신임 총회장애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 등 임원 선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1일(화)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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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3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이리신광교회 밖에서 명성교회 부자 세습 부자세습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CTS뉴스 캡쳐
ⓒ 익산신문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3회 정기총회가 지난10~13일 열린 가운데 교회 밖에서 명성교회 부자세습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교회 앞에서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예장목회자연대·장신대 학생들이 기도회를 갖고, 반대쪽에선 명성교회 장로회 등 단체들이 피켓 시위를 벌인 것.

ⓒ 익산신문
예장통합 정기총회에서는 명성교회 세습사태와 관련한 안건들이 가장 민감하게 다뤄졌다.

이런 가운데 예장 통합 총회 총대들은 ‘세습금지법’(헌법 제28조 6항)이 기본권을 침해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헌법위원회의 보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흘간 이어진 예장 통합 총회 총대들의 명성교회 세습 논쟁이 13일 일단락 됐다. 새롭게 구성된 재판국원들로 명성교회 세습 적법 여부 판결이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총대들은 헌법위원회와 규칙부 보고 등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된 모든 부서 보고에서 세습은 잘못이라는 의사를 명확히 표현했다.

총대들은 총회 재판국 15명의 국원을 전원 교체키로 합의했다.

이날 총대들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을 반려한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당시 김수원 위원장)가 법을 위반했다는 규칙부 해석을 부결했다.

지난해 10월 헌의위원회는 김 목사의 청빙 서류를 총회 헌법위원회에 질의하겠다며 반려했다. 

예장 통합 세습금지법은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위임목사나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에서 아들 김하나 목사로 세습을 청빙 형식으로 강행했고, 교단 헌법위원회가 이를 ‘적법’ 판결해 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총회 결정에 따라 명성교회 세습 문제는 새로 구성되는 총회 재판국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재심의에서도 목회세습 결의 무효 판결이 날 경우 명성교회는 목회 대물림을 중단해야 한다.

따라서 부자 목회 승계에 완고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명성교회 측이 예장 통합 교단을 탈퇴할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명성교회는 단일교회 등록교인 10만명으로 한국 최대를 자랑한다. 예장 통합 교단장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세계교회협의회총회 대표 대회장 등을 지낸 김삼환 원로목사는 교계 안팎의 막강한 실력자로 통한다. 따라서 명성교회가 탈퇴할 경우 개신교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부총회장을 지낸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가 신임 총회장에 선출 되는 등 103회기를 이끌어갈 새 임원들이 교체됐다.

림형석 신임 총회장은 “한국교회의 영적부흥과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위해, 그리고 저출산과 가정해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은 각각 단독후보로 나선 가운데 목사부총회장에는 부산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가 찬성 1207표로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충주명락교회 차주욱 장로가 찬성 1232표로 선출됐다./홍동기 기자

↑↑ INT 림형석 신임 총회장 //CTS뉴스 캡쳐
ⓒ 익산신문
↑↑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3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CTS뉴스 캡쳐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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