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영등동에 소재한 노블리안치과(대표원장 김진인)가 원광효도마을을 방문해 요양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 무상진료를 하는 모습.

ⓒ 익산신문

익산시 영등동에 소재한 노블리안치과(대표원장 김진인)가 수년 째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노블리안치과는 "임플란트를 심는다는 생각보다 지역사회에 사랑을 심는다"는 김진인 원장의 경영철학으로 원광효도마을 비롯한 지역 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무상진료 등을 해오고 있다.

    

특히 유니트 체어 기증을 시작으로 인연이 된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성배) 수양의 집과 최근에는 임플란트 무상진료와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 여러 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치아관리 용품 등도 무상지원하고 있어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치아가 아예 없어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면, 신체건강뿐 아니라 미식상실로 인한 우울감도 가져올 수 있어 정신건강에 해롭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아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고 활짝 웃으며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 진료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블리안치과는 지난 2004년 김진인 원장을 포함한 치과위생사 1명으로 개원으로 시작한 이래 사업을 계속 확장, 현재는 3인의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포함 20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성원 기자